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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이슈

중국 우한시 폐렴 증상 및 원인

 

 

요즘은 교통발달로 인해 한나라에 전염병이 생기면 전세계로 즉시 퍼지기 마련입니다.

이달 초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 폐렴이 발생했습니다.

중국정부에서 현재 발생인원은 처음에 3명이라고 했다가 19일 새로 17명이 추가되었죠.

환자수만 62명이고  2명이 사망, 8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합니다.

9명은 회복하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연구팀은 최소 1700명에 이를것이라고 하는데 이게 전혀 틀린숫자가아닌게 우한시인구는 무려 1108만명입니다.

또한 발전되지않은 내륙지역이라 공중보건 상태가 굉장히 열악합니다.

 

 

 

 

 


 

 

우한폐렴의 원인은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 

 

 

 

 

 

초기에 원인 불명이던 중국 우한시 폐렴의 원인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자현미경으로 보았 을때 태양 외곽의 붉고 둥근 띠를 뜻하는 '코로나(corona)'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란 포유류와 조류에서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의 일종인데 겨울철에 쉽게 걸리는 감기의 10~30%가 바로 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우한 폐렴 유발 병원균의 염기 서열을 분석한 결과 폐렴의 원인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새로운 형태의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고합니다. 한마디로 돌연변이 바이러스입니다. 

 

 

 

 

 

 

처음에 우한폐렴이 발생한걸 알았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스라고 의심했습니다. 

사실 사스와 메르스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한 일종이며 원래 사람에게 해가 되지않았으나 

사스와 메르스라는 돌연변이를 일으켜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발전된 겁니다. 

2003년 세계를 공포에 떨게하고 이름하여 김치워리어를 탄생시킨것도 이 사스입니다. 

8천명이 감염되었고 800명이 사망할정도로 어마어마했는데요. 

메르스또한 1400명이 감염되어 자택에 감금시키고 자택치료를 했을정도로 난리였었죠. 

그런 바이러스가 다시 중국에 퍼지고 있으니 전세계가 경각을 가지고 보고있습니다. 

 

 

 

중국 우한시 화난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수산시장 내 상인들이 토끼나 뱀 등 야생동물을 도축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염되거나, 환자와의 악수 등 신체 접촉을 통해서도 옮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환자들을 치료한 의료진의 감염 사례가 없어 사람과 사람 간의 전파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있습니다.

다만, 일본 첫 감염자가 화난 수산시장을 방문하지 않은 것과 새로 발병한것으로 추정되는 상하이(上海)시에서 1명, 광둥(広東)성 선전(深圳)시에서 2명의 감염 의심환자가 있다고 보도하면서 우려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확진판정을 받는다면 중국 내에서는 첫 우한 외 지역 감염 사례가 됩니다.

 

 

중국 대명절인 춘절에 무려 30억명이 이동할것으로 예상되는 바, 

중국은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한국또한 강화하고있으나 과거 사스와 메르스 사례를 봤을때 100% 구멍이 뚫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우한 폐렴사태가 잠잠해질때까지 중국인 집단 거주지와 관광지는 피하는게 최선의 예방책으로 보고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증상과 예방법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매우 짧은 잠복기를 거친 뒤 38℃ 이상의 발열 이후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전신 쇠약감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일부 환자에게서는 초기에 미약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동반 증상으로는 설사와 탈수, 기력 감퇴, 구토, 식욕부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염 후 2~3일이 지나면 가래가 없는 마른 기침이 나고 혈중 산소포화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6~7일째가 되면 대부분의 환자는 이후 차츰 회복이 되지만 10~20%의 환자들은 호흡부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나 이번 경우는 폐렴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약 37.5℃ 이상의 발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 폐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밀한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폐렴은 피가 섞인 객담, 숨쉴 때 더 아프고 때로 어깨나 복부, 옆구리로 뻗치는 칼로 찌르는 듯한 흉통이 있습니다.

때로 위장 증상인 오심, 구토, 설사,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감기증상이 생기면 무조건 병원을 가보시는겁니다..

병원에서 감기치료하면 7일걸리고 집에서 치료하면 1주일 걸린다는 말이 있는데

서울 지하철 버스등을 자주타고 중국인 많은 지역에 방문했던 분이 있으시면 

바로 병원을 가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