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후기는 2020년 넷플릭스의 드라마 기대작 < 위쳐 > < 드라큘라 > < 메시아 > 중
메시아입니다!
이번 작품은 10부작으로써 현재 전 세계에 논란이 되고 종교인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종교 드라마이면서 추리, 스릴러, 미스터리 드라마이어서 노출은 아주 잠깐 나오고 잔인한 장면은 일절 등장하지 않습니다.
액션씬조차 등장하지않습니다. 주로 대화와 잔잔한 행동입니다.
그래서 적정 관람가인 15세 관람가이고요.
줄거리
수개월째 ISIL이 장악한 다마스쿠스, 그곳에 홀연히 나타난 한 남자.
그가 정말 기적으로 다마스쿠스를 구해낸 걸까. 그가 사막으로 사람들을 이끌자 CIA가 그를 주목한다.
종교라는 주제는 정말로 예민하죠.
종교라는 주제 자체가 독재국가의 독재자를 믿는 선동꾼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자기가 숭배하는 신을 표현하거나 비판하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그러한 행위들을 예부터 신성모독이라며 엄청나게 큰 죄로 인식하고 처벌하였죠.
또한 이 영화는 건드리면 안 될 종목 종교를 이은 정치문제 또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상당히 시끄러운 것도 당연하죠..
유대교에서는 메시아는 아직 안 왔고 기독교와 이슬람에선 예수님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는 뿌리가 똑같으며 메시아 즉 구원자라는 존재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믿는 신이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는 존재거든요.
이 드라마는 저 3 종교를 통튼 메시아가 나오며 신은 종교별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은연중에 강조합니다.
또한 미국 드라마라서 그런지 초기에만 중동에 있고 짤막하게 교차하며 나오며 주 무대는 미국 워싱턴입니다.
그러니 미국의 전쟁범죄에 대해 비판하는 듯한 내용들이 나와 엄청나게 논란이 심한 상태입니다.
해외 평은 곤두박이칠 치고 평점 테러까지 당하고 있죠.
(스포 있음)
이 드라마는 굉장히 참신하고 우리 사회가 던져야 했던 던지고 싶었던 질문들,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던져주는 듯 했습니다. 종교와 신에 관심 없고 그러한 내용이 따분하다고 느끼는 분들에겐 최악인 드라마이겠지만 저는 굉장히 흥미롭게 봤습니다.
예수의 재림이 일어난다면 우리의 반응은 어떠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그를 알아볼 것인가 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보는 사람 또한 이 메시아가 스파이인지 진짜 메시아인지 생각하며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면서 미국 대통령과 독대를 하며 전 세계 미군 주둔 철수를 주장하는 것을 보고 좀 확 깼습니다.
(드라마에 몰입하면서 보다가 아 이 드라마도 결국엔 인간이 만들어낸 작품이구나 라고 현실을 깨닫게 만드는 그런 거랄까요? 종교 믿는 분들이 저 같은 느낌이었을까 공감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미국을 전쟁범죄의 국가라고 말하는 메시아가
왜 러시아와 중국 그러한 나라 그리고 테러를 일으키는 중동의 무장단체에 가서
쓴소리를 하지 않을까 라는 의문점이 생기더라고요.
미군이 철수하면? 그 나라의 안보는 메시아가 지켜줄 것인가?
왜 중동인들을 미국으로 데리고 오려고 하고 미국에 국경을 열어 난민을 받으라 하는가?
그들이 러시아나 중국에 가면 안되는 것인가? 사우디아라비아에 가면 안되는것인가?
그렇게 가난하게 사는 자들을 부잣집에 옮기고 부잣집마저 가난해지면 또 그들을 어디로 옮길 것인가?
그게 메시아가 원하는 세상인가?
모두를 가난하게 만들어 모두가 메시아를 원하는 그런 사회?
메시아라면 가난한 자에게 남의 생선을 뺏어 줄게 아니라 생선을 잡을 방법과 생선이 있는 강을 줘야 하는 게 아닌가?
그런 의문이 들더라고요 ㅎㅎ 상당히 심취하면서 봤죠.ㅎㅎ
뭐 드라마는 드라마이니 미국의 존재가 싫은 사람의, 난민 문제를 알리고 싶은 사람의 사상이 들어가 있겠죠?
어쩌면 그런한것에 생각해보라는 뜻일수도 있구요.
아직 시즌1이라 작가의 의도를 완전히 모르지만요 ㅎㅎ
그래도 전 나름 심취하며 많은 생각하며 이 드라마를 봤습니다.
이 드라마가 의도한대로 빨려들어갔죠 ㅎㅎ 저는 좋은 평을 주고싶어요.
그리고 이 영화의 내용과는 크게 상관없으나 보면서 한 책의 내용이 생각나더라구요.
만약 모든 존재가 실제로 신의 창조로부터 비롯되었다면,
그가 초 공간의 다중 우주를 창조했고
영원의 시간과 무한의 공간 속에서 수없이 점멸하는 미니 우주들의 탄생과 소멸을 지켜봤다면,
그리고 그중 하나의 미니 우주에서 수천억 개의 은하가 탄생하고 죽는 것을 지켜보고,
그중 하나의 작은 은하 변두리에 위치한 먼지보다 작은 태양계의 세 번째 행성에서 수많은 생명이 탄생하는 것을 본 이후에, 그 지구 위에 잠깐 존재하고 사라지는 인간의 삶에 그토록 개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래야 하는 이유가 있기나 한 것일까?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한 내용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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